(화천 더리더) 이종석 ㈜KCC 건설 제2하나원 현장소장은 지난 7일 개최된 제2하나원 건설부지 안전기원제에서 “제2하나원 신축현장은 남북화합과 통일의 염원이 담긴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 소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무사고 100일 운동을 시행해 직원여러분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며 다짐했다.
또한 “작업 과정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초기공사부터 안전관리의 미비함을 보완하고 공정마다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간척2리에 자리잡은 제2하나원은 늘어나는 북한 이탈주민의 대규모 수용을 할 수 있도록 내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학력 전문직에 종사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도 가능한 대규모 교육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