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혈액 공급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나눔체온 36.5℃’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헌혈을 하며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당일 현장접수 후 참가 가능하다.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직원, 공익요원 등도 대거 참가해 사랑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헌혈증서를 교부받으며 혈액형(ABO, Rh), B형.C형 간염, ALT(간기능 검사), 매독항체, 총단백 등을 담은 혈액검사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봉사에 뜻을 지닌 보다 많은 주민들이 헌혈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건강도 챙기고 이웃에게 사랑도 전할 수 있는 나눔체온 36.5℃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