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지역
  • 입력 2011.09.15 10:39

최창식 “새싹마을마당은 중구민의 자연 쉼터”

▲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자료사진).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녹지공간이 부족한 서울 중구 신당2동에 구민들의 푸른 휴식공간인 새싹마을마당을 조성하고 오는 16일 구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중구 신당2동 386-66번지 일대에 조성된 새싹마을마당은 함께 건립된 신당2동경로당 앞에 위치해 있다.

  새싹마을마당에는 키 큰 나무로 소나무 등 10종 154주, 키 작은 나무로 화살나무 등 8종 2천76주의 수목을 심었다. 수호초 등 8종의 다양한 초화류 4천734본도 곳곳에 심어 녹지량을 확충했다.

  아울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등허리 지압 운동 및 온 몸 근육풀기를 할 수 있는 운동시설물 5점을 설치했다.

  또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인 파고라와 벤치도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경로당 건물 5층 옥상에도 휴식공간과 녹지대를 조성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새싹마을마당이 들어선 신당2동 386-66번지 일대는 주변에 장충초등학교와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학생들과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구는 다른 곳에 비해 비교적 녹지공간이 부족한 이 지역 주민들에게 도심 속 푸른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마을마당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새싹마을마당이 조성됨으로써 그간 쉼터와 녹지공간이 부족했던 장충초등학교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무한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8개소의 마을마당을 조성·관리하고 있다”며 “기존에 조성된 마을마당과 신규 조성된 새싹 마을마당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관리하여 주민 이용편의 도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