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대표 최흥집)가 16일 오전 9시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 컨벤션호텔 6층 미팅룸에서 최고의 딜러를 가리는 ‘제6회 딜링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카지노의 꽃’이라 불리는 딜러의 기능 향상과 고객서비스 증대를 위해 전체 1천여명의 딜러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예선을 거쳐 최종 15명을 선발해 이번 본선전을 실시한 것이다.

  본선전은 각 게임별 3명의 심사위원들이 딜러의 표정에서부터 카드를 딜링하는 손동작까지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한 가운데 바카라, 블랙잭, 룰렛 등 3종목을 경합해 대상 1명과 종목별 1등 총 4명의 에이스딜러를 선발했다.

  에이스 딜러는 오는 22일에 열리는 ‘제3회 딜러의 날’에 수상식이 있을 예정이며 본선전에 진출한 15명 모두에게는 해외 카지노 벤치마킹 연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향후 해외에서 진행되는 각 종 딜러 기능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지난 2006년, 2007년, 2008년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 딜링경진대회’에 참가해 챔피언상(대상), 베스트 스마일상, 베스트 유니폼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딜링 기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