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더리더) 함종훈 강원 화천군 수화통역센터장은 16일 개최된 화천군(군수 정갑철) 수화통역센터 이전식에서 “그동안 사용하던 수화통역센터가 협소해 센터의 기능을 다 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함 센터장은 “넓은 센터가 마련돼 장애우들의 교류의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기쁘다”며 “장소를 옮겨 다니며 수어 교육을 해 왔지만 이젠 언제라도 자유롭게 수어를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것이 감사할 뿐” 이라고 감격했다.
한편 화천읍 상리 화천장애인재활센터 2층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화천군 수화통역센터는 총 1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86.28㎡ 규모의 건물로 이전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