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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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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9.26 10:42

유덕열 “문화적으로도 풍요로운 동대문구 만들겠다”

제20회 동대문구민의 날

▲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24일 ‘제20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 24일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0회 동대문구민의 날’을 맞아 기존의 단순한 기념식 차원을 넘어 전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와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기념식에서 “이번 ‘제20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 축하행사’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37만 구민의 화합의 장이될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은 물론 문화적으로도 풍요로운 동대문구를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취임이후 지금까지 동대문구의 새로운 10년을 설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친절 청렴 창의 21세기 세계중심 동대문구’를 민선5기 구정목표로 정하고 친절과 청렴으로 믿음주고 신뢰받는 열린 구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0회 동대문구민의 날’을 맞아 열린 자랑스런 구민상 시상식에는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홍준표 국회의원, 장광근 국회의원, 이병윤 동대문구의회 의장, 유혜경 동대문구의회 의원 등 내빈들과 주민 2만 여명이 참여했다.

▲ 유덕열(오른쪽)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24일 ‘제20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구민표창 후 표창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11 더리더/박성현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중랑천변에서 이날 오후 1시부터는 협동줄넘기, 2인3각 릴레이, 장애물통과 릴레이, 미니프리킥 등 구민체육대회가 열렸다.

  아울러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민체육대회와 함께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구민들의 끼와 장기를 펼치는 구민노래자랑(CMB, 열전! 동네방네)이 펼쳐졌고 에어바운스 놀이터인 CMBi랜드와, 페이스페인팅, T셔츠 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또 오후 7시부터는 저녁에는 씨스타, 다비치, NS윤지, 태진아, 박상민, LPG, 여행스케치 등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콘서트가 진행되어 구민을 즐겁게 했다.

  특히 동대문구보건소는 이날 오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 현장에서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동대문 건강한마당 행사’를 열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건강한마당 행사에서는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복부둘레 측정과 건강 상담, 금연과 절주 상담, 체지방 측정과 영양비만 운동 상담, 경희대학교 한방 진료 등 주제별 건강행사를 열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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