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더리더) 전라남도 나주혁신도시 건설공사가 시작된지 3년만에 아파트 건축공사가 첫 발주됐다.
전남 나주시(시장 임성훈)는 LH(사장 이지송)가 나주혁신도시 B2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입찰을 지난 21일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B2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는 공사비(추정가격)는 646억원으로 공공분양 아파트 624가구를 건설하는 것으로 올 11월 착공에 들어간다.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10월말에 추가로 B4블럭 아파트 602세대(75.84㎡)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로써 공공분양아파트 1,224세대가 착공에 들어간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올 10월 한국전력 청사착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혁신도시 기반시설 구축에 들어가게 되어 혁신도시 조성속도는 상당히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