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2011년 성동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수변도시 성동구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성동구의 명품 걷기 코스도 널리 알려 건강한 사람들의 건강한 도시 성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11년 성동 건강걷기대회’는 지난 7월 대현산 배수지공원에서 첫 행사를 시작으로 두 번째 맞는 대회다.
건강걷기대회 코스는 서울숲에서 출발해 한강 선착장을 지나 금호나들목 광장까지 총 3.7km를 걷게 되며 수변도시인 성동구의 진면목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걷기행사에는 걷기 전문강사의 바르게 걷기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바르게 걷기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최근 걷기 운동이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로 각광받고 있지만 잘못된 자세의 걷기운동으로 오히려 근육이나 관절 건강에 해를 입는 경우도 있어 바르게 걷기 정보가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11년 성동 건강걷기대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오는 29일 오전 10시까지 서울숲 야외무대로 오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성동구 보건소(☎ 2286-7054)로 하면 된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