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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1.09.27 12:01

이대호, 명예미소국가대표 된다

▲ 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선수. ⓒ2011 더리더/이형진
  (서울 더리더) 자타공인 한국 최고의 타자 이대호 선수가 한국방문의해를 알리는 명예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된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이대호 선수를 명예미소국가대표로 위촉,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외국인관광객을 따뜻한 정과 미소로 맞이하는 환대서비스 개선 캠페인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대호 선수는 올스타전 득표 1위에 오를 정도로 많은 프로야구 팬의 사랑을 받는 선수다.

  국가대표급의 야구실력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이유이지만 특유의 수줍음어린 귀여운 미소도 인기에 한 몫한다.

▲ 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선수. ⓒ2011 더리더/이형진

  이대호 선수가 명예미소국가대표로서의 자격이 충분한 이유다.

  이대호 선수는 “스포츠선수로서 한국방문의해 명예미소국가대표가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 야구경기와 응원문화도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의 관광 콘텐츠가 됐다”며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친구를 대하듯이 외국인관광객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하는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대호 선수의 위촉은 한류스타 최지우와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용재오닐에 이어 세 번째이다.

  이대호 선수의 한국방문의해 명예미소국가대표 위촉식과 기자회견은 롯데자이언츠의 프로야구 정규시즌 마지막 3연전 중 첫 경기가 펼쳐지는 10월 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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