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수특구 선정에 따라 영월군은 지역특구 합동연찬회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과 1억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군은 지난 2005년부터 박물관고을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8년 12월에는 박물관고을 특구로 지정됐다.
2010년 성과평가에서 박물관의 문화콘텐츠를 선점해 박물관의 증가와 유료관람객의 급증 등 박물관고을 특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의 국내 유일 박물관고을 육성사업은 2009년 신활력사업 우수모델선정(농림수산식품부), 2010년 신활력사업 최우수기간 선정(농림수산식품부)에 이어 금번 우수특구 선정됨으로써 박물관의 문화콘텐츠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박물관의 문화콘텐츠를 융합한 박물관고을 육성사업이 문화의 시대인 21세기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사업임을 이번 우수특구 선정이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