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와 푸르메재단(대표 강지원)은 28일 오전 10시 마포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어린이 재활병원과 사회복지시설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마포구 상암동 628번지 일대(상암택지개발 2지구 내) 사회복지시설용지(부지면적 3,215㎡)에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위한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 재활병원이 들어서게 된다.
건물규모는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약13,000㎡며 사업기간은 오는 2012년 4월부터 2013년 10월까지다.
이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마포구는 복지시설과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푸르메재단은 재활병원과 사회복지시설을 건립하여 마포구에 기부채납하며, 법률이 정한 기간 동안 동 시설물의 운영권을 가질 것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박홍섭 구청장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대표를 비롯한 18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