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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1.09.30 11:48

하희라 “꿈 품고 희망 키워 자신감 갖는 아동되길”

따뜻한 밥상차리기 나눔 행사

▲ 하희라 하트하트 재단 친선대사가 29일 결식 아동을 위한 따뜻한 밥상차리기 나눔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1 더리더/전경해

  (춘천 더리더) 하희라 (사)하트재단 친선대사는 29일 강원 춘천시(시장 이광준) 소양로 구세군소양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된 결식아동을 위한 따뜻한 밥상차리기 나눔 행사에서 “사람이 살아가면서 반드시 먹어야 할 것 중에 ‘마음먹기’가 가장 중요한 먹을거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희라 친선대사는 “자신의 미래를 위한 꿈을 먹는 것이 여러분의 나이에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모른다. 10년, 20년 후에 여러분이 어른이 되었을 때 지금의 자리가 아닌 반대편의 자리에서 또 다른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또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을 키워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하겠다”고 참석한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특히 하희라 친선대사는 행사 전 시행한 짧은 인터뷰에서 “요즘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있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사회복지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이벤트를 마련한 이유는 아이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어서다”라고 말했다.

▲ 희라 하트하트 재단 친선대사. ⓒ2011 더리더/전경해

  그는 “생각하고 마음먹은 만큼 꿈을 꿀 수 있지만 높고 넓은 꿈을 키울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자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가꿔나가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어른이 되면 어려운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눠주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친선대사 탤런트 하희라씨와 안중규 구리청과 대표, 한명희 강원도보건복지여성국장, 고순용 춘천시주민생활지원국장, 유관진 구세군소양지역아동센터 사관, 센터 교사와 자원봉사자, 시설이용 아동 등이 참석했다.

  한편 (사)하트하트 재단은 1988년 설립해 가난과 장애 질병으로 소외된 국내외 아동과 그 가족을 섬기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 법인 ‘구리청과’는 결식아동을 위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출현했다.

  이에 따라 (사)하트재단은 국내 결식아동 1,000명을 대상으로 저녁 급식비와 정서지원을 실행하고 있으며 강원도 지역은 도청의 추천을 받은 160명에게 협력지원아동센터를 통해 직접 조리한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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