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 춘천시(시장 이광준)는 등산로 정비와 상수도 관로 설치 공사를 위해 폐쇄됐던 구곡폭포~문배마을 등산로를 지난 1일부터 개방했다고 4일 밝혔다.
구곡폭포~문배마을 등산로는 지난 5월16일부터 통제돼 구곡폭포 관리사무소~임도~봉화산~문배마을 구간만 통행이 가능했다.
춘천시는 구곡폭포 관광지 정비사업의 하나로 구곡정~폭포 오름길 확장과 난간, 전망데크 설치에 이어 이번에 문배마을 간 등산로 정비가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단풍철 방문객 편의를 위해 이날부터 개방키로 했다.
공사기간 중에는 구곡폭포까지 무료 개방했으나 이날부터 입장료를 받는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