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더리더)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지난 3일 남한산성 유원지에서 열린 ‘개천절 단군제 및 도당굿’행사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민족의 건국을 기념하는 개천절은 5천년 유구한 한민족의 역사와 일제 강점기의 압제를 이겨낸 민족정신의 근원인 동시에 민족 화합을 다짐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정신은 오랫동안 백성을 다스리는 근본이념이자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정치. 교육이념의 뿌리가 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우리시에서도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정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이 정립된 사회를 만들어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서정빈 기자 sjb@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