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청량리동 자매결연지인 제천시 송학면 주민이 직접 방문해 청량리동 마을마당에서 청량리동새마을부녀회 (회장 조경옥)와 함께 녹색장터와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청량리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월부터 꾸준히 녹색장터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 장터는 철량리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들도 참여하는 등 인기가 높다.
또 15일 오후 1시에는 동대문구 생활공감정책주부모니터단(회장 추효경) 주관으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9층 옥상공원에서 녹색장터를 개장한다.
유덕열 구청장은 “주민이 모여 이야기꽃도 피우고 자원도 재활용하는 녹색장터 마당에 자매결연지와 관내 유명 백화점이 동참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며 “동대문구는 구민들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단체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