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임남규 강원 태백시생활체육회장(강원도의회 의원)이 “오늘 국민체육센터 개관으로 타 시·군과 다르게 체육복지에 소외되었던 시민들에게 좋은 문화체육 시설을 제공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기쁘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7일 오후 3시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태백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태백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5월말 준공이후 위탁사업자 선정, 운영조례 마련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개장이 지연됐지만 최근 모든 준비를 마치고 시민들 품으로 돌아갔다.
그는 “무엇보다도 우리지역에 삶의 질을 증진시켜 줄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가 개관한 만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민체육센터의 주인은 태백시민인 만큼 솔선수범하여 시설을 잘 관리하고 활용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홍순일, 박종기 전 태백시장, 김진만 태백시 부시장, 염동열 한나라당 태백·정선·영월·평창 당원협의회위원장, 박학도 태백시상공회의소 회장과 내외귀빈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