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김현숙 강원 정선군의회 의장이 “험난하고 척박한 땅에서 더욱 강해지는 억새처럼 우리 모두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힘을 모아 행복한 정선을 함께 만들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 의장은 7일 강원도 정선군 민둥산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민둥산억새축제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민둥산 억새는 우리나라 억새 군락지 중에서 으뜸”이라며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16회 민둥산억새축제를 준비해주신 이원균 민둥산 억새꽃축제 추진위원장, 이강승 남면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개막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 남경문 강원도의회 의원, 남만진 동강시스타 대표이사, 김옥휘, 김동식, 전주열, 차주영 정선군의회 의원 등과 관광객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