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에서 주최하고 나주시(시장 임성훈)에서 주관하는 ‘영산강 강가의 가을축제’는 27일 오후 5시 영산강 둔치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영산강 강가의 가을축제는 나주에서 열리는 ‘2011년 대한민국농업박람회’, ‘반남 고분군 국화축제’, ‘제17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개최됨으로써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해 줄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나주목사 부임행차와 가장행렬, 축하공연으로 ‘아! 영산강’이란 주제로 특집공개 방송이 열리며 축제행사 기간 중에는 영산강 비보이 페스티벌, 대국민 폭소뮤지컬 ‘스페셜레터’, 국립국악원의 ‘남도굿거리’, 머리에서 발끝까지 전율을 느끼는 서울예술단의 ‘비트’ 등이 마련됐다.
또 어린이국립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 KBS ‘후토스’특별공연과 왕건호 및 황포돛배 승선체험, 전통문화(막걸리, 식혜, 도자기, 떡, 연 만들기)체험, 농특산물 전시판매, 천연염색관, 영산강 시화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갖가지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이번축제는 10월의 마지막 밤을 시민과 함께하는 ‘강가의 가을! 영산강 가요제’로 ‘영산강 강가의 가을축제’ 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