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2011년도 강원도 주관 고랭지 밭두렁 되살리기 운동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 18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고랭지 밭을 대상으로 흙탕물 저감사업과 더불어 비점오염 저감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밭두렁 되살리기 운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도 화암면, 임계면, 여량면 지역 24필지 688m에 밭두렁 되살리기 표지판 설치, 밭두렁 복원용 곤드레와 취나물 종자를 지원해 밭두렁 복원실적을 높였다.
아울러 농민 자율참여를 위한 자율환경모임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군은 우수기관 선정에 대한 유공자 및 민간인에 대한 포상은 연말에 실시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