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핵심 광물산단 등 미래산업 육성.유치에 최선”

  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이 지난 7일 지난 7일 오후 5시 30분 태백시 오투리조트에서 열린 ‘(사)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 위원장 취임식 및 태백 현안 해결을 위한 비전선포식’(이하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이철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문관현.이한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름 가나다순), 이경숙 태백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현대위 집행부와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호 시장은 본격적인 인사말에 앞서 지난 “1999년 12.12를 기억한다”며 “태백의 미래를 위해 싸워 준 현대위 선배님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티타늄 광구 개발 ▲동서고속도로 ‘영월~태백~삼척’ 미개통 구간 조기 착공 ▲EMU-150 열차 도입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진척사항을 소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예산 5천억원 시대를 여는데 큰 역할을 해준 지역구 이철규 의원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장성광업소 폐광을 앞둔 현재,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강력한 집권여당의 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새롭게 출범하는 태백현대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사회 현안을 함께 해결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