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희 기자
2018.09.10 16:30
(수원 더리더)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의 전체 살림 규모가 지난해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10일 시가 공시한 ‘2017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용결과’에 따르면 2017년 수원시 살림 규모는 3조 2,776억원으로 전년(2조 9,061억원)보다 12.8% 늘어났다. 시 살림 규모는 2012년 2조 1,594억원, 2013년 2조 3,980억원, 2014년 2조 5,323억원, 2015년 2조 7,328억원으로 지속해서 증가했다. 세입 총계를 뜻하는 ‘살림 규모’는 자체수입과 이전재원, 내부거래 등을 합친 액수다. 특히,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