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국민의힘 인권위원회(위원장 유상범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가 14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권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상범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열린 수여식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및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정치’를 실천해온 문정림 前(전) 의원과 前(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를 역임하고 탈북자로서 북한의 반인권적 실상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서울 더리더) 고액 체납자 중 월 급여 소득이 500만원 이상인 체납자수가 1,12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익산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월 소득이 500만원 이상인 고액체납자의 체납 총 금액은 443억 2,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801명보다 41%가량 증가한 수치다. 더욱이 월 소득이 500만원 이상인 급여자의 지방세 체납액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데, 2015년 360억300만원이던 체납액은 2
(서울 더리더) 최근 곰돌이 인형 속에 솜 대신 대마를 숨겨 밀반입한 이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최근 5년간 통관 과정에서 1,987억원어치의 밀수입, 59억원어치의 관세포탈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노원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 지난 13일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2015년 2,350만건이었던 특송화물은 지난해 5,253만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용진 의원실에 따르면 특송화물은 일반 화물보다 신속하게 통관하는 화물을 통칭하는데, 소형의 샘플류, 개
(서울 더리더) 감사원의 변상판정 및 시정요구 처분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아 국고로 환수되지 못한 금액이 무려 6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강원 원주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 9일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9월까지 감사원으로부터 변상판정 또는 시정요구 처분을 받았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건은 97건으로 총 642억 1천만원의 추징금이 환수되지 못했다고 13일 밝혔다. 변상판정은 정부부처나 공공기관이 법령을 위반해 국가기관에 손해를 미쳤을 경우 감사원이 해당
(서울 더리더) 소방청의 ‘원전안전 분야(방사능누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는 신고리 3호기 방사능누출과 화재사고 발생 가정시 원전에서 가까운 장안안전센터(2km, 5분)나 기장구조대(8.4km, 10분)가 아닌 온양안전센터 (11km, 20분)가 관할소방서로 지정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부산 남구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소방청이 제출한 ‘원전분야(방사능 누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을 점검한 결과, 신고리 새울원전 온양안전센터로, 고리원자력은 장안안전센터로 관할소방서가 나눠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더리더) 이철규 국민의힘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13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질산암모늄 취급 산단’ 자료를 살펴본 결과, 산단공 관할 국가산업단지 내 질산암모늄 취급하는 기업은 총 27개에 달해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질산암모늄’은 지난 8월 레바논 폭발사고의 원인. 질산암모늄을 취급하는 기업들 중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단에 5개 기업, 울산.미포국가산단에 4개 기업, 온산국가산업단지에 4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들 산단에서만
(서울 더리더) 소방관들이 입는 방화복 전용 ‘KFI 인정’ 세탁기가 전국에 절반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익산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소방청로부터 받은 ‘시도별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정 방화복 전용세탁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방화복 전용 세탁기를 전부 구비한 곳은 광주.대전.창원 단 3곳에 불과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병도 의원실에 따르면 전국의 KFI 인정 세탁기 평균 보유율은 51%. 특히, 평균 보유율에 미달하는 지역은 전남(47%), 울산(40%), 경남(35%), 서울
(서울 더리더) 일부 공무원들이 겸직을 통해 월급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고 있어 공무원 복무규정을 재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부산 남구을, 국회 행정안전위)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공무원 겸직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9년 겸직허가를 받은 공무원은 1,410명으로 나타났고, 연간 겸직 수입액이 5천만원 이상인 공무원이 5명이라고 11일 밝혔다. 박재호 의원실에 따르면 겸직으로 최고 수익을 벌어들인 공무원은 경찰청 소속으로 부동산 임대업을 통해 월 3천만원씩, 연간 3억 6
(서울 더리더) 재직기간 5년 미만 공무원 퇴직자가 1년 새 1천명 늘어난 가운데, 공무원 고충심사제도 청구‧처리 건수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천안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재직한 지 5년도 채 되지 않아 공무원을 퇴직해 퇴직금을 수령한 자가 최근 5년간 총 28,934명으로 전체 퇴직자의 14.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완주 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수치에는 재직기간 자체가 5년 미만인
(서울 더리더) 오는 12월 12일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국민적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조두순에 대한 피해자 접근금지, 음주제한, 야간 통행금지 등의 준수사항을 부과하기가 사실상 어려워 이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유상범 국민의힘 국회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은 조두순 출소에 대비해 법무부가 철저한 증빙자료를 구비해 빠른 시일내에 법원에 전자장비부착법상의 준수사항 추가를 신청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유상범 의원실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2009년 조두순 판결 시 전자장비부착 명령은 내렸으나 피
(서울 더리더)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천안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지난 8일 주상복합건물에서 큰 화재가 발생한 울산의 소방본부에는 70m 고가사다리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9일 박완주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에 일반사다리차는 461대가 있지만, 최대 23층까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70m고가사다리차는 전국에 10대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마저도 서울, 경기, 인천이 2대이고, 부산, 대전, 세종, 제주가 각각 한 대씩 보유하고 있다. 현재, 경기소방본부는 오는
(서울 더리더) 12만여명이 넘는 전체 경찰관 중 총경 이상 고위직 여성 비율이 3%에 불과해 유리천장이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광명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경찰관 계급별 여성 비율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말 기준 총경 이상 고위 경찰공무원 중 여성은 712명 가운데 23명으로 3.2%에 머물렀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경무관 이상에서는 104명 중 단 2명으로 고작 1.9%에 그쳤다. 경정 이상 경찰관 중 여성비율은 5.2%(3531명 중 182명)
(서울 더리더)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천안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침해 권고에 따라 2018년부터 2020년 8월까지 진행된 직무교육 52회 중 단 한 번의 강의만 인권강사가 진행하였을 뿐이고, 사실상 지휘 책임이 있는 부서장이나 지역관서장이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박완주 의원실에 따르면 인권위 권고에 따른 직무 교육은 1시간 이내에 종료됐으며, 일부 강의는 관련 교재도 없이 진행됐다. 직무교육에 교재도 없이 진행한 지방청은 부산청
(서울 더리더) 2019년 추경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미세먼지 걱정없는 쇼핑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전통시장에 공기청청기 1200대를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했지만 1년이 지난 현재 37.1%에 불과한 446대만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규 국민의힘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전통시장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전통시장 1,470곳 중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시장은 17.9%인 258곳에 불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철규 의원실에 따르면 시.도별로
(서울 더리더) 최근 5년간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적발한 속도위반 건수가 324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익산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위반 차량이 2016년 131,436건에서 2019년 1,253,240건으로 10배가량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8일 밝혔다. 한병도 의원실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경찰에 적발된 속도위반 차량 중 가장 빠른 차량의 속도는 시속 122km로 제한 속도 40km에 3배 이상 과속한 것으로
(서울 더리더) 민사소송 10건 중 3건은 법정선고기간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강원 원주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 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6월) 처리된 민사본안 1심사건 529만 7,862건 중 법정선고기간인 5개월 내에 처리된 건은 344만 8,852건으로 65.1%에 불과했다고 7일 밝혔다. 송기헌 의원실에 따르면 2년을 초과해 선고된 사건의 수도 2015년 5,558건에서 2019년 9,499건으로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민사
(서울 더리더)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노원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 국세청에서 받은 ‘미성년자의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 현황’ 자료를 보면, 이자와 배당을 합한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넘는 미성년자가 2018년 기준 1,771명에 달했다고 7일 밝혔다. 고용진 의원실에 따르면 이들이 신고한 금융소득은 1,890억원으로 1인당 1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넘어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신고한 인원은 128,967명으로, 전체 인구의 2.5%에 불과한 고액 자산가들이다. 이들이 신고한
(서울 더리더) 소송당사자가 법원에서 찾아가지 않아 국고로 귀속된 금전공탁금이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9년 1,061억원, 올해 6월 말 기준 1,025억원으로 이미 예년 수준에 도달, 사상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유상범 국민의힘 국회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국 지방법원에서 찾아가지 않아 국고로 귀속된 금전공탁금은 총 7,946억원(이자포함)으로 이는 2010년 대비 약 3.4배 증가한 수치라고 7일 밝혔다. 공탁금이란 민.형사 사건에서
(서울 더리더)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도 광명을)이 코로나블루(우울)를 치유할 ‘국민마음치유센터’(가칭)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기대 의원은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확진자는 물론 자가격리자 등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코로나블루에 시달리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전국에 국민마음치유센터를 설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코로나블루를 사회적 재난으로 간주하고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한 것이다. 양 의원은 우선 전국의 숲, 마을, 수련 및 복지 치유시설 등 다양한 휴식공간의
(서울 더리더) 공중화장실에서 강력범죄 등 범죄 발생률이 급증하는데도 전국 공중화장실 10곳 중 8곳에는 비상벨조차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부산 남구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중화장실 범죄가 두 배 이상 증가했지만 전국 공중화장실 83%에는 비상벨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박재호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중화장실 범죄 발생 현황을 보면 공중화장실 내 범죄가 2015년 1,981건에서 2019년 4,528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