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더리더) 곽다은 강원 영월경찰서 경무계 순경 = 장마도 끝이 나고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휴가철을 맞아 국도와 고속도로에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났다. 전국적으로 휴가를 즐기기 위한 이동차량들로 인해 급격히 늘어난 교통량과 함께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것이 바로 졸음운전이다. 잠이 들지 않아도 눈이 감기고 졸음이 쏟아진다고 생각할 때면 이미 졸음운전을 한 것이다. 얼마 전 영동 고속도로상에서 관광버스로 인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목숨을 잃고 수명이 다치는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끔찍한 사고의 원인은 충분한
(영월 더리더) 최영수 강원 영월경찰서 형사팀 순경 = 대한민국의 얼굴인 서울의 대표적이 곳이 ‘강남’이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강남’하면 국민이 떠오르는 것이 ‘살인사건’이다. 이는 바로 많은 사람을 분노하게하고 공포에 몰아넣었던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 때문이다. 경찰 수사로 확인된 이번 사건이 ‘여성혐오범죄’라는 것이다. 그 특징을 살펴볼 때 가장 주목할 것이 범죄 대상을 여성으로만 특정해 범죄를 저지른다는 것이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해마다 있어왔다. 경찰청 범죄통계를 보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범죄 피해자
(태백 더리더) 이한영 강원 태백시의회 의원 = 지난 2일 석공노조 총파업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이러한 탄광 근로자들의 목소리는 최근 폐광지역 주민의 뜻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결과인 것 같습니다. 석탄산업합리화 27년! 폐특법 17년! 그리고, 강원랜드! 특히, 강원랜드는 우리에게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희망이자 재도약을 위한 디딤돌과 같은 역할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정부에서 국가 에너지조정 정책 중 제2의 석탄산업합리화인 석탄 구조조정이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그렇다면, 과거의 석탄산업 합
(청양 더리더) 류석윤 충남 청양소방서장 = 본래 골든타임은 광고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은 저녁 7시에서 9시까지의 2시간대를 일컫는다. 광고비가 꽤 비싼 편이지만 시청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광고주들은 이 ‘황금시간대’를 놓치고 싶지 않는 중요한 시간으로 여긴다. 재난현장에 있어 골든타임은 제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항공기 사고에서는 승무원들이 90초라는 짧은 시간 내에 모든 승객들을 완벽하게 비상 대피시켜야만 하는 시간이다. 의학계에서 골든타임은 의사들에게 있어서 환자의 생과 사를 가르는 응급처치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심장이 멈춘
(정선 더리더) 백민희 강원 정선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순경 = 술에 취한 상태에서 말실수를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한국 사회에서는 비교적 관대하게 넘어가는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술에 취해 관공서에 찾아가 주사를 하며 행패를 부리는 것에 대해서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2013년 5월 경범죄처벌법이 개정되어 경범죄처벌법 제3조 3항의‘관공서 주취소란’ 항목에 따르면 술에 취한 채로 관공서에 몹시 거친 말과 행동으로 주정하거나 시끄럽게 한 경우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에 처벌한
(천안 더리더) 김오식 충남 천안동남소방서장 =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옷장에서 외투를 꺼내 입고 난방전열기구도 하나둘 꺼내 겨울철 채비를 시작하고 있다. 겨울은 습기가 적고 건조한 날씨로 조그마한 불씨 하나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어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에서는 화재의 위험이 큰 11월을 ‘전국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각종 불조심 행사와 더불어 겨울철을 대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4년 11
(삼척 더리더) 김재구 한중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 = 우리는 대만과 함께 유일하게 사적 간병인 제도를 두고 있다. 가족 중 중증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보호자로 가족이나 친척이 병원에 상주하면서 환자를 돌보아왔다. 그러나 현대사회에 와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가족구조는 핵가족을 넘어 1인 가족의 형태로 축소되고 있어 ‘가족’이 아파도 간병할 사람이 없는 실정이다. 특히 오는 2026년에는 1인 가구가 30%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이로 인해 드러나는 문제점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부는 환자간병을 입원서비스에 포함해
(천안 더리더) 김오식 충남 천안동남소방서장 = 올해도 어느덧 8월 하순에 접어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여름휴가를 끝내고 속속 일터로 복귀하고 학생들도 개학을 했지만 연일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막바지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 역시 제법 눈에 띈다. 막바지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무엇보다 전제되어야 할 것은 단연 ‘안전’이다.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로 즐거운 휴가를 망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다. 최근 5년 간 국민안전처의 통계에 따르면 196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해 18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
(보령 더리더) 김현묵 충남 보령소방서장 = 올 여름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피서객들이 즐겁고 시원한 여름휴가를 만끽하고자 해수욕장, 계곡 등지를 찾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물놀이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사고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하여 전국 각지의 소방서에서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주요 물놀이 장소에 민.관합동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익수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및 수변 안전순찰, 응급처치 등의 활동을 통하여 물놀이 안
(정선 더리더) 박승철 강원 남부권 지방상수도 통합운영센터 사업경영팀장(공학박사) = 우리나라는 옛부터 산(山)좋고 물(水)맑아 삼천리 금수강산이라 했건만 요즘은 인구증가와 지역 난개발 등으로 하천은 오염되고 지하수는 고갈돼 우리에게 생명과도 같은 깨끗한 식수원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UN 산하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물부족 국가로 분류되고 오는 20
(태백 더리더) 전형선 태백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계장 = 2015년 3월 11일은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일이다. 과거 조합별로 제각각 치르던 것을 현 조합장의 임기종료 시점을 맞추어서 동시에 실시하는 것은 조합장 선거에서 만연된 불.탈법 선거운동 차단 및 혼탁선거와 돈 선거의 대명사격인 조합장 선거를 바로 잡기 위한 하나의 방
(삼척 더리더) 김재구 한중대학교 겸임교수 =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주택 임대차 선진화 방안에 따르면 월세 세입자의 소득공제 확대와 전세․임대 소득자에 대한 과세기준 강화로 임대소득자에 대한 소득 파악률이 높아져 건강보험료 인상 요인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소득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태백 더리더) 송대섭 아이디어창안연구소 대표 = 아이디어는, 세상을 바꿀 수도 있는 존중받아야 할 무형의 지적재산이다. 애플의 스티브잡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이베이의 피에르 오미디야는 아이디어를 실천하여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었으며 나아가 경제적인 성취를 얻어낸 선구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공공기관이나 지자체 또는 기업에서는, 주관기관의 미래나 가치
(삼척 더리더) 김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척지사 과장 = 드디어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누구에게나 새해는 희망과 설레임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새로운 결심도 줄을 잇는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금연! 그럼 왜(?) 흡연자들이 희망찬 새해초에 금연 결심을 할까? 그들이 담배의 심각성을 서서히 깨닫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흡연자들이 담배의 해로움을
(태백 더리더) 전형선 태백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계장 =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장 및 교육감 그리고 지방의회의원을 뽑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작년 한해는 대통령선거에 대한 부정선거의혹이 제기되었고 그 여파로 국민들의 촛불은 아직도 타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있는 공영방송은 촛불
(태백 더리더) 송대섭 아이디어창안연구소 대표 = 2014년의 첫 날, 뜨거운 태양은 그렇게 힘차게 여지없이 떠올랐다. 청마의 해 갑오년은 만물이 소생하는 푸른 기운을 가진 매우 길한 해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그래야한다는 간절함으로 나의 미래인 우리의 태백을 또 그렇게 여지없이 힘차게 기대했다. 백복병진 천상운집(百福駢臻 千祥雲集) &lsqu
(태백 더리더) 송대섭 아이디어창안연구소 대표 = 일상 속에서 우리는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밥은 먹었는지, 별일 없이 잘 지내는지, 정말 괜찮은지... 미래를 위한 준비는 고사하고 지역의 발목을 잡으며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는 오투리조트의 현황은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익히 알고 있지만 한 해가 저무는 시점에 새삼스럽게, 그 오투리조트의 안부를 묻고자 한다.
(태백 더리더) 송대섭 아이디어창안연구소 대표 =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폐특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강원랜드는 내국인의 입장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카지노라는 독점적 지위를 활용하여 매년 약 1조3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폐광지역이라는 어려움을 전제하여 특별법에 기초한 특혜를 받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타 지역은 역차별을 받아야 하는 만큼 그 수혜기
(태백 더리더) 존경하는 강원남부 폐광지역 주민여러분! 오늘로서 태백시민이 대정부와 강원랜드와의 합의사항 이행에 대한 미흡으로 빚어진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대정부 투쟁을 시작한 지 이미 31일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달 태백시민은 23일 황지연못에서 발대식을 하고 30일 서울 세종로 종합청사 상복침묵시위에 이어 이번달 20일 제2차 여의도 국회앞 시위 및 강
(동해 더리더) 지역문화와 정이 피어나는 시골장과 전통시장은 우리민족의 애환이 깃들어 있고, 지역과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우체국과 전통시장과는 유사한 점이 많다. 우체국의 상징인 집배원의 가장 큰 임무는 정을 전달 해 주는 일, 그런가 하면 전통시장 또한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고 소박한 정을 주고받는 그런 곳이 아니던가. 그러한 전통시장이 요즘 곤